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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행한 소년의 이야기
2026년 09월 18일 시작
불행의 척도를 재는 것은 무의미하다. 척도를 잴 수록 내 불행의 깊이를 깨닫게 되니깐. 퀴퀴한 곰팡내가 나는 마룻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설움이, 생경하게 느껴지니까.
2026.09.18 00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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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따라 맞은 자리가 시큰거렸다. 비가 오는지, 우레 소리가 꽈르릉 울렸다. 나는 후들후들 떨리는 몸을 일으켜, 부얶으로 향했다. 물이 새는 자리에 양동이를 놓아두기 위해서였다.
2026.09.18 00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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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불현듯 느꼈다. 아, 나는 지금 배고프구나. 그래서 마라엽떡과 닭발과 허니콤보를 시켜서 마구마구 씹어 삼켰다.
2026.09.18 05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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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 밥을 먹었다.
2026.09.18 06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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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액이 나온다.
2026.09.18 06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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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액이 나온다.
2026.09.18 06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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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기분조타
2026.09.18 06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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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을 먹엇더니 기분이 좋아졋다
2026.09.18 06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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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한 병씩 쌓여나가는 맥주와 소주들
2026.09.21 06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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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허상이었다. 나는 미성년자라 술을 사지 못한다. 내일 학교가야되는데 어떡하지? 지금은 새벽 2시 자야겠다.
2026.09.22 02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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